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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인사동 고미술 및 화랑 90곳 대규모 ‘아트 페어’ 진행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10-31
조회수132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02710464570408



인사동 고미술 및 화랑 90곳 대규모 ‘아트 페어’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입력 : 2017.10.27 12:29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사동 곳곳의 고미술점∙화랑 90곳이 전시회장으로 변신하는 ‘인사동 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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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박람회는 1987년 ‘인사전통문화축제’로 시작해 3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는 문화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박람회로 바뀌었다. 인사동 전체 5만 3천여 평이 야외 박람회장이 된다. 고미술과 화랑, 표구, 공예, 한지/필방 등 171개 업소가 전시부스가 된다.

또한 박람회를 기념해 90개의 고미술과 화랑에서는 대규모 아트페어가 열린다. 아트페어에 맞춰 29일부터 3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도슨트와 함께 하는 인사동 박람회 투어’가 진행된다. 한국어와 영어로 30여분간 진행되며 3가지 코스가 있다. 

A코스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도자기와 벼루, 민속품, 목기, 금속품 등의 고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B코스와 C코스는 화랑으로 구성됐다. 인사동 박람회에 맞춰 기획한 특별전과 다양한 작가의 작품전을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표구와 공예, 한지/지필묵, 전통차음식은 일부 품목에 한해 파격적인 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인사동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인사동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상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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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박람회 첫 날(28일)에는 취타대 행진 및 한복 퍼레이드가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으로 진행된다.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인사동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김덕수 사물놀이의 개막 공연은 인사동 박람회의 신명과 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29일)부터는 취타대 퍼레이드와 광개토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취타대 퍼레이드는 한복을 입은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시 20분까지 북인사마당으로 모이면 된다. 

이 밖에도 매일 오후 1시부터 짚풀공예, 도예체험, 차 시연, 표구 시연, 한복체험, 한지공예, 수제도장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북인사마당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인사동 도보 투어가 열린다.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정용호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인 만큼 인사동 박람회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인사동을 전세계에 알리는 첫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동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년 뒤에는 세계적인 ‘국제 인사동 EXPO’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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