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열려[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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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김한정 기자 = 20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제 27회 전통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정세균 종로국회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유찬종의원,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윤영철회장과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인사동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남인사마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종로는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라며 인사동 곳곳에서는 전통체험행사와 공연 및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인사동에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고 또한 이곳을 모두가 앞으로도 더욱 계승 및 발전시켜야 한다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말했다.
정세균 종로구 의원은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던 인사동 전통문화축제가 벌써 2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종로구청과 인사동 관계기관과 인사동전통보존위원회의 노력으로 인사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1순위로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우선순위의 관광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사전통보존위원회 윤용철회장은 전통문화보존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도와주시고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인사전통문화축제는 올해로 27회를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판소리 명창 남도민요와 광개토 사물놀이와 타악연주, 마지막에는 인기 국악소녀 송소희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